정치 현상, 러스키, 마키버, 웰든, 1950년대

2024. 7. 2. 10:09책 읽기 영화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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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가장 등한시 해왔던게 정치학, 정치현상일거다

가까운 분을 모시는 편이지만,

정치인 그자체는 별로 애정이 없었다. 그분도 68학번 선배이시지만

그리고 국회 3선의원이셨고, 공사 사장이셨지만

정치적 내용으로는 아마도 한번도 생각해본적도 없었다

가장 구린내 많이 나고'

그런 냄새나는걸 대놓고 인정하고, 인정해달라는 분위기

비즈니스 관계보다, 더 구차해보이는 사람들

그래서 권력은 유한하고 금력은 훨씬 긴가 모르겠으나

그런데, 근래, 내가 단독자로서의 철학만 자꾸 고집하면 안될 것 같다는

그런 깨달음이 나면서

사실 행복이라는 것도 저기 외딴섬 로빈슨 크루소가 살아가는게 아니라

거의 모든게, 99.9% 사람들과 섞여 살명서 추구하는게 행복일지니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정치는 불가피한 것이리라

마치 돈이, 관계의 기름 역할을 하는 것이고

그리고 어디나 서열은 생기고, 욕심의 발휘 규칙, 그것의 제정과 집행에서 정치현상은 불가피한 것이리라는 깨달음에서 이 책을 뒤늦게 보게 된다

그러면서 느낌이 있어서 먼저 수기로 적어본걸 사진으로 올리면서

나중에 좀더 정리해서 한두번 더 옮겨보자 싶다

어제 동문 2명과 오랜 점심을 하면서 나온 이야기

윤석열 오만한 검사 출신, 아무래도 진짜 겸손하기 힘들다는 것

그런데 이재명은 목적 달성을 위해선 물불 가리진 않는, 벌서 주변에 생명을 달리한 사람만 대여섯명이나 되는 그런 사람은 더 싫다는 그런 의견들

그런 정치현상, 정말 모르고 싶고

거리를 철저히 두고 싶다만

사람들, 같이 부대기며 살 수 밖에 없다면

좀더 능동적으로 이해하고

포용하고,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정치학을 조금 공부할 필요 있다 싶ㄷ가

이미 1950년대, 60년대 작성된 내용들이 두 세대가 지난 지금도

찐한 느김을 준다. 역시 대단한 저자들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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