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부유, 어린이 마음

2024. 12. 22. 14:25생각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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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나그네길을 길 가는 나그네

중고교 시절에 익숙하게 들었던 복음성가들이었고

집, 소유, 물질욕 의싲적으로 멀리하려고 햇고

그 결과 주택에 대해 무소유의 삶을 이어 온 것 같다

그러면서도 강남지역에서 25년째 살고 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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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같은 마음을 가지라

성서에서 권고하거니와, 숝진한 마음 지향한다

그런데 최근 최진석 교수 저서에서, 정약용의 목민심서 등에 대한

이 선갖자에 대한 평ㄱ가

"순진한 낙관주의"라고 한다

여기에 포함될 또다른 분은 아마 김구 선생의 "나의 통일"ㄴ내지는 나의 세계관일 것이라. 어쩜 그리도 정세파악에 어두우셨을까?

결국은 외세가 중심이 되어서 움직이게 되어 있었기에

사해동포주의, 같은 그저 막연한 낙관론, 선한 마음은 그야말로 순진한

이때의 순진한은 현실과는 괴리가 큰 단순함 아닐까 싶다

최근 막내가 예전에 자주 부르던 주문 같은 것

"내 의지를 다하여, 강인한 정신력!" 뭐 이런 말을 마치 mantra같이 읊던게 생각나서, 그게 2002년에 방영된 "파워레인저"라는 SBS 드라마였고

그 연원은 원래 일본에서 1996년쯤에 시작된

그리고 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쳤던 만화였다

참으로 단순화된

일본 사람들의 영어실력 좀 떨어짐은 내가 경험적으로 알지만

그냥 음을 차용한다

물론 현대 일본어는 처칠을 "짜찌루"라고 할 정도로 고색스럽진 않지만

파워레인저 와일드애니멀, 등의 음차는 번역할 생각도 업거니와

그래선진

사실 아이들에게 음의 어원이 뭔지 아마도 "전혀" 중요치 않길래

그저 분위기가 중요하길래

그래서 이제야 알겠다, 나를 제일 닮은 막내가 그 로봇, 합체된 로봇을 껴안고 다니고 보물단지처럼 애꼈고, 팽이도 참 많이도 돌렸고

주문인가 그림 박힌 카드 정말 많이도 경험했는데

그게 어느덧 22년전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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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의 정신은 기독교만이 아니라, 불교쪽이나 인도쪽은 훨씬 심하다

그래서 인도가 그 큰 대륙임에도 경제발전, 성장에서 뒤쳐진거 아닌가 하느데

사실 그 척도가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다만

다만 인도에는 화장실 개념이 희박하다는걸 보면, 뒤쳐지긴 했ㄷ

그런데 바로 그 인도의 간디나, 비노바 바베 같은 서각자들이 꿈꾸고 실천해선건

"돈이 필요없는 사회" 자급자족의 사회였던 것

그네들이 신발도 없이 1시간 이상 걷는건 일상이었고

비노바 바베도 아침 5시간 정도는 분뇨처리 및 청소하는데 썼던 것도

이런 사회문화에 기인한ㄷ

반면 기독교, 특히 미국의 fundamentalism은 오히려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하는 사람은 뭔가 신앙적으로 문제있다고 인정될 정도로 돈에 대한 집착이 대단했다

그러면서 청교도, 기독교 철학이 함께 하면서 자본주의 축적이 시작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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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같이 단순하면 물론 안되는데

순진은 그렇다치고, 순수함도 병인가 싶다는 생각이 근래 든다

오히려 순진하기 위해서, 단순화하고 싶은 유혹에 인텔리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종종 빠지는바

그게 바로 중국 모택동의 문화혁명이었던 것이고 히틀러, 무소리니의 파시즘이었고

또달리는 경제학자, 수리/계량경제학자였다.

이건 뭐 어중이떠중이, 심지어 아줌마들까지 PER이 뭐니 시장흐름이 뭐니 떠드느네 하도 같쟎아서, 그래서 해자를 파기 시작했다 계량경영/경제의 해자

선형경제를 알려면 최소한 선형대수를 알아야 하고

통계학을 어느정도 알기 위해서 토폴로지도 공부했다

웬만한 앨지브라나 기하학을 해당학과 못지않게 하면서

우리의 의사표현은 일반인들의 접근이 차단되었다

그런데 이런 공식이 맞으려면 사회경제현상이 non-linear이면 안되었고

그래서 사회경제 변수를 단순화시키면서

최대한 단순하 시켜싸

어쩌면 우리들의 masterbation이엇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노벨상도 주어직도 햇다

도데체 현실 경제에 어떤 도움이 되엇는지

물론 1920년쯤인가 쿠즈네츠의 경제집합숫자 GDP 측정, 개념화 등은

측정의 기준에 부합시키는 체계화로서 인정되긴 하는데

또다시 문제는 이 모델 Y=C+I+G+(X-M)

이게 도움이 되는가, 그건 잘 모르겟다 싶다

다만 이정도 용어를 모르면 일단 인텔리 업계에서는 소통에서 짤릴거다

최소한의 거시기만 갖춰놓으면 될 것이다만

어쨋든 이렇게 단순화의 유혹에 넘어가기 쉬운것 늘 경계하자 싶다

오늘따라 미사중에 이런 두가지 이슈가 생각나고

감히 하느님께 여쭤보고자 내지는 이해를 좀더 주십사고 기도드리는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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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렇게 느끼는 내 심정 자체가 참 피상적일 것이다

진정한 제대로된 지혜가 결여되거나 많이 부족할 것이다

좀더 넓은 시야, 긴 안목을 기도드린다만

중간 점검에서 어떤 결여된 것을 제대로 느껴서 더욱

정진하고 기도하고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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