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02)
-
이론과 실재, 주식시장 현상
전현수 박사; 불교정신치료 불교는 가장 과학적이고 검증된 정신치료법 세상은 나를 위해서 움직이지 않는다 내가 세상 흐름에 맞추어서 가야, 이론과 실재가 맞물려서 괴롭지 않고 편안하다 불인; 세계는 특벼이 자비하지 않다는 어쩌면 썰렁하지만 객관적 진실? 여기에 전박사는 과감히 주식시장을 들이댄다 누가 권위자라고 하면서, 주식을 샀더니 손실을 보거나 상대적으로 뒤진 종목을 선택했다면 이는 그가 실재에 가깝지 않은 이론적ㅇ기만 한 사람임을 시사하는 것이라는 전박사의 주장은 썰렁하면서도 와닿는 이야기이다 그렇다 show me the money 이런 풍토는 이제 자리잡은 것 같다 학벌도 설명력도 부차적이고 기실 설명력은 그저 해설가, 양념이나 부식에 불과한 엔터테인일뿐 그렇다면 타심통 ===============..
2021.12.29 -
이어폰 단상, 거실 함께 방법으로
아이들 보는 내용들이 기실 나와 잘 맞지는 않는편 그러다 보면, 아이들 TV시청할때, 난 방을 벗어나서 있는 편이었는데 이것도 일정 기간 지나니까, - 그동안 순기능 많이 있었고 좀더 차원높은 대응이 가능한 것도 같다 오늘은 유선 이어폰으로 A32 폰으로 연결해서 들었고 참 좋은 강의; 일묵스님의 '연기론' 자아상이란게 절대적, 영구한건 아니다 그렇다고 죽으면 그만이라는 그런 케쎄라의 생각도 아니다 그야말로 '중론'이라, 그 작용의 주체는 있다는, 그 의도는 여여하다는 더욱, 무선이이폰으로도 있으니, 방을 옮겨도 충전하면서 들을 수 있고 이렇듯 적을 수도 있으니 좋은 것 같다 금년 성탄주간에는, '연기론' 공부하면서 보내는 것 같은데 아마도 사성제를 어느정도 이해한 뒤에 이런 '메커니즘, 작용의 방식' ..
2021.12.26 -
이렇게 편한걸, 성탄미사 단상
'인생과 현실은 영화는 아니다' 늦깍이로 깨달은 진실로 인해, 이렇게 편하게 있는가 싶다 내가 스스로 구속조건을 만들면서, 그것도 moving average, 이동하면서 까지 자승자박했던 거 같다 아예 그런 자승자박의 조건을 내세우지 않으니 이렇게 자유롭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나사풀린 상태로 살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이게 맞는 길인 것 같다 적합한 방식으로 보인다 오늘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님 취임 이후 첫 성탄미사인 것 같다 주교님 세분이 공히 안드레아 대주교님을 보필하다가, 한분이 그 모자를 물려받으셨다 어쩌면 기념비적인 미사이지만, 그래서 더욱 형식을 강요하고, 예전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강요할 수도 있겠으나 오히려, 맘 편하게 미사에 임했다 -------------------- 가능하면, ..
2021.12.25 -
토요에 성탄절도 겹치니, 절로 평화롭다 싶네
일단오늘만큼은 공개되는 글을 올리고자 한다 성탄의 메세지를 공유하면서 더욱이 토요일이고 가장 추운 날씨이니 다들 집 안에서 보온중에 있으리라 함께 순간이겠지만, 평화를 함께 공유하길 기원하는바이다 근데 벌써 1년이 그만 훨 지났구나 싶은데, 작년 7월 모친상때 이래로 일묵스님 해서강연을 여러번 봐서 그런지 금년 성탄절에는 바로 어제 고속버스 타고 올라오면서 들었던 인연과 연기도 생각난다 하긴 내가 따로 영원히 존재하지 않거니와 사람의 욕심에는 그 탐진치의 비교적 세련된 형태 하나는 '존재의 욕심'이라고 하니 내가 영원할수도, 너무 사랑스런 옆사람, 동반자들과의 관계가 영원할 수도 없다는 내용이며 동시에, '나도, 남도 원망하지 말라'는 그런 내용ㅇ다 굳이 저사람이 원천적으로 나쁜놈이 아니고, 나도 의도가..
2021.12.25 -
월요 이른 아침에는 다소 호사를 누려보자^^
13,800원 보통에서, 2만원 우등, 그리고 할인된 프레미엄 22,000원 시간대가 맞으면 보통을 타는편인데, 시간은 6:20분, 좀 빡빡하다 집에서 20분전쯤에 나가는데 그런데 6:40도 타보았고, 7:20분도 타보았는데 오늘은 7시 프레미엄을 처음으로 타보았다 마리아가 시간선택에는 6시대보다 더 편안해 해서 좋았는데 막상 타보니, 터미널에 도착이 9시 40분경에 도착해서, 사무실에는 9시 50분에 도착 무난한 출근길이 된 것 같다 13,800원에 비하면 얼추 8천원이 더 비싸지만 이른 아침, 월요일, 오늘같이 몹시 추운날에는 이런 호사를 누려보자 싶다 프레미엄으로 내려오면서 누워서 잘 자면서 온 것 같다 일부 책도 보았지만, 대부분 편안히 수면을 취한 것 같고 추운 날씨라서, 오늘은 정안 휴게소에서..
2021.12.13 -
독서의 필요, 수동적 쉽게 빠지는 영화와는 차원이 다를것
이제 좀 알거 같다 거의 60년이 흐른 것 같다. 직장생활 30여년, 정확히는 34년이 흐르고 깨닫는 덕목이 아마도 독서 같다. 예전 대학시절과는 다른 차원이다 대부분이었다면, 그때는 의무적인 차원이, 지금은 간절한 필요성에 의해서 떠오르는 깨달음이다 하이데거의 시간과 존재를 미국에서 해석한 책을 킨들로 보면서 킨들의 필요성이 다시금 느껴진다 ; 이제 두꺼운 책은 거리두어야 할 것 같다 간단한 킨들, 가벼워서 소파에 앉아서 쉽게 볼 수 있고 이 안에 워낙 많은 책이 소재되어 있어서, Road less travelled 보고 싶을 때는 보고, 이렇듯 하이데거를 볼 수도 있고 Revolution, Mass Behavior를 볼 수 도 있으니 두번째는, TV로부터 해방되는 능동성의 회복이 테레비는 정말로 수동..
2021.12.12 -
세입세출 예산, 특별회계
경황중에도 이어갈 작업들은 있다 방금전 예산작업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 작업을 하면서 세입세출 예산 기준을 유념하면서 기업회계기준(밫생주의)와는 구분하도록 하자 6억원의 수입(수익)은 보조금수익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비용지출은 별도 계정으로 (특별회계)로 처리하면 될 것 같다 일단 작성해서 제출해보고 다시 review 받도록 하자 싶다 수입과 수익은 혼용해서 쓰도록 하고, 예산지침에 있는 분류번호와 용어를 사용하도록 하자
2021.12.10 -
전두환씨, 군산 첫눈 오는날 생을 마감
근래 생각이 정리되는 것 같다 연민의 마음은 있되, 일정한 죄과는 치뤄야 한다는 그냥 넘겨지지는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치권에서 표를 생각해서, 조문을 안간다는 정도를 넘어서 2030 청년층에서도 이에 대한 반감이 크다는건 1980년, 40여년전에 급류를 탔던 일종의 군사쿠데타 그뒤, 경제적으로는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다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광주에 끼치 아픈 상처, 거기에는 댓가가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다 그래 가족장으로 조용히 고인을 추모하는 식으로 이 시대, 한 대통령의 천수에 대한 장례식은 기록 될 것 같다 박대통령처럼 비명에 부인과 본인이 가는건 아니고 그 따님은 옥고를 길게 치루고 있는것도 아니라면 이런식의 장례 조문 냉대는 이해될 수 있는 것 같다 ================= 근래 이재..
202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