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돈벌이 소통(36)
-
1인소파, 의자 매수결행
묘하게 가격대가 10만원 전후였다아마 몇번 기회있을때마다 쿠팡 등을 뒤져 봤는데그래서 두번 사본게, 바람채우는 의자였다그런데 두번다, 결국은 바람이 새는 바람에 버리게 되었다그리고 잊고 지내다가, 이번에 다시 보니리클라이너 의자, 가로 68cm, 적절한 넓이의 의자라거실 책상역할 및 소파 보조역할로 어느정도 기능만 하면 좋겠다는 심정으로중국제임을 알면서도 구매한다그런데 도착일이 7/8이나 생각보다는 빠르다비교적 무거운 물건임에도 불구하고물론 리스크는, 아마도 AS 같은게 안되는 거겠지만판매포탈이 쿠팡이니까, 쿠팡을 믿고 구매한번 해본다가격이 29100원이니까, 착하다부담주지 않는 가격대다어쨋든, 예전 선인들처럼 책상다리로 하루종일 앉아 있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어느덧 허리 디스크로 인해, 그럴수는 없고불..
2024.06.24 -
묻어가는게 경제 주류?
사실, 인플레이션이란거 꽤나 복잡하고 엉클어진 경제현상이라, 쉽게 쾌도난마로 의미부여하기 어렵다그런데 피상적이고 목구멍이 포도청인 편집장들이 아마도 초짜 기자들을 동원해서 인플레 등을 틈만 나면 이슈화 기사를 내는 것 같다이럴때, 현명한 경제인들은 [묻어간다] 그렇지 모두가 오르는데 같이 올리자사실 p*q=y 여기에서 p의 역할은 지대하다그냥 bottom line으로 연결된다, 물량 q랑은 결이 다르다김밥 한줄이 1500에서 2000원으로 오르면 33%나 폭증하는 것인데, 우리가 체감하는 증가폭은 무난한것으로도 느낄 수 있을터 삼겹살 3,500원인데 외식비는 2만 원?…한돈업계 “억울” [잇슈 키워드]입력 2024.06.14 (07:41)수정 2024.06.14 (07:44)요약0 seconds of..
2024.06.14 -
摩天樓 Skyscraper, 아시아 개발방식?
이제 세대는 아마도 마천루라는 한자어보다는 영어 표현이 더 편할 것 같다 실제로 긁는다, 문지른다는 摩를 쓰거나 읽을 젊은 세대는 별로 없을 것 같다서구에는 지금도 100미터 이상의 높은 건물은 대체로 성당이라고 한다어느 동네, 지역에서나 가장 높은게 성당으로 구성되어 이쏙지난 400년간 100여개가 지어졌다고 한다 (알랭 드 보통, 지위불안)이는 일상속의 야망 경쟁 속에서 지친 우리네 사람들이 이 성당을 바라보면서 지친 경쟁심의 위로도 받고, 지금 여기와는 다른 두도시의 저쪽 도시를 지향하는 마음도 가지라는 취지에서그게 417년 어거스틴의 신국이었고1천연이 지나서 단테의 신곡이 나온 배경이라고 갈파한다그런데 지금 보니, 서울이 그렇게 마천루로 변하고 있는데그 모습은 아파트, 소위 주상복합 고층 아..
2024.05.08 -
중국 천공기, 국내 기자여론 비교
옷장 대신하는 세트철봉 조립 체계에서, 옷이 많이 걸리게 되면 아무래도 수평거치대가 내려오게 되는 것 같다그래서 테이프도 붙여보고고무줄도 끼워넣고 하지만마지막엔 그 철봉에 나사를 끼울 수 있다면 좋겠다느 생각이 들고그런데 그때 철봉에 천공할 수 있어야 하는데,그걸 해결해 준게타이틀은 요란한, 다이아몬드 천공이라그걸 기존 드릴에 끼워서 천공하게 된 것인데그 가성비가 놀라울 정도로 괜챤다한번이 아니라, 어제 작업이니까, 불과 5분정도면 될 정도고두번째로 효과를 발휘해주니그런데, 이 천공드릴 부품/제품들이 문제의 소용돌이를 일으키는건 아마도유통시스템 전체가 흔들리고, 그러무로 숟가락참여되는 공급생태계가 흔들릴까 우려하는 것이리라그래서 오늘도 얼핏보니, 그동안의 비판을 요약한 기사가 한겨례에 나온 것 같은데..
2024.05.06 -
공항버스, 이수교-인천공항2
그냥 공항버스 예약이나 안내를 치면 제대로 답을 찾기 어려웠는데 아예 정류장을 치니까, 상세하게 안내가 나온다 이게 모든 지역에서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이수교에서 인천공항까지는 어른 17,000원에, 시간마다 있는 것 같다 전주 막내가 인천공항1에 갈때, 차편이 없는줄 알아서 마리아가 데려다 줬는데 보니까, 새벽 4시반부터 있네, 한시간 간격으로 자주 갈때는 30분 간격도 있고 이렇듯 아는게 힘이다 싶다^^ 그래 내일 9시 25분차로 출발해보자. 그러면 1시간 정도면 도착한다고 하는데 일행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미리 도착해본다 원래는 11시 반에 만나기로 했지만, 난 10시반에 도착해서, 공항에서도 이동하는 시간을 감안해서 어쨋든 이렇듯 친절한 안내문이 이제는 인터넷에서 가능한게 고맙다 싶다 이렇듯 순기..
2024.04.18 -
신화에 눈감고 따르는 청년들에게 숙고하라던 소크라테스, 여론에 반한 죄로 죽음
생각해보니, 글로써 소크라테스를 알린 플라톤이 없었다면, 소크라테스는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았를 것 같다 그리고, 그 위대한 영향력이 특히 서구문화에 끼친,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축의 시대였다는 기원전 400년전경, 선을 그은 플라톤의 글쓰기, 그를 이어받은 아리스토텔레스, 그런데, 소크라테스의 죄명은 아테네 민심에 대한 이반, 신성모독 등이었다.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시민들 속에서 지적인 작업을 펼쳤지만,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안한 아테네인들에 의해 죽음을 맞았다. 사회적으로 구성된 의견의 영역에 매몰되어 있던 아테네인들은 끝내 거기서 헤어나지 못/안했다. 지혜에 대한 사랑, 자신에 대한 절실한 지적 추구를 거부하고, 전통적인 신들을 향한 신화적 믿음을 선택했다. 현란한 말솜씨나 기존의 믿으메 ..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