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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2, 교과서처럼 소화하기
한번 본것과 몸에 익게된는 것은 차이가 클 것이다한번 추천한 적이 있다고 혜안을 증명하는건 아니리라, 이를 실현해야만 혜안이 되는것이리라책을 읽는게 나름 노력이 조금 들어가는건 이제 충분히 알지만구렇다고 해서 그 자체로 뭔가 큰거 했다고 하면 어불성설이리라그래서 일차, 밑줄을 그으면서밑줄 그은거라도 블로그에 올려보기 시작했다그래서 시작한게 2011년이니까 이제 10년이 되었고얼추 "책" 카테고리에 676개가 올라있고이글이 4,999개째 된다물론 이중 공개되는건 "책" 카테고리 등으로 1,500여개 될텐데새삼 추석연휴에, 10월을 맞으며 감회가 새롭고새로운 자세를 다져보는바이다===============한편 답답하기도 하면서 해법을 모색하는바이렇게 덤성덤성이라도 블로그에 올리면 뭔가가 되는가?뭐가 바..
2024.10.10 -
빌 게이츠의 창조적 자본주의, 마이클 킨슬리, 2011; 평온한 토요 단상겸
빌 게이츠의 창조적 자본주의, 마이클 킨슬리, 2011; 평온한 토요 단상겸 책 2020. 10. 10. 12:03 수정 삭제https://blog.naver.com/paulcjkim/222111724089통계보기 금요일이 한글날 공휴일이니, 기실 3일 연휴였는데준 은퇴모드 비슷하다 보니 요일 감각이 조금 무뎌졌나 싶다세월흐름에 따라 요일 감각도 달라지고, 시간관도 그런가 싶기도 하다 일단 쫓기는 마음은 거리두기 되고 있어 보인다detached, 그리도 습관화 하고 싶었던 덕목이 자연스레, 세월따라 되는 것 같기도 하다하루 주어지는 연휴 추가를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더 효율적으로 보내야 된다는 강박관념도 있었으렸다참 어설프고, 철없고, 어리석은 그야말로 불교의 탐진치, 사성제 지혜는 꽤나 과학..
2024.10.10 -
복음의 정치학적 해석학, 몰트만, 1968
https://blog.naver.com/paulcjkim/222112352699 1986년에 간행된, 휘문출판사의 세계대사상전집의 한권 앞서 마틴부버의 나와 너, 테이야르 샤르댕의 디바인 밀리외폴 틸리히의 조직신학이 있고그중 앞서 2개는 봤고특히 부담스러워서 못보던게 몰트만이었는데 10월 10일에 다 읽으면서- 앞서의 논문들은 독일풍이 절절해서인지 역시 어려웠다, 인내로 읽는 기분- 마물 정치하적 해석ㅎㄱ; 실존사와 세계사 이건 이해도 상대적으로 쉬웠고, 깊은 여운을 남긴다 더불어, 독서중에 느끼는 것들- 세로로 된 책을 지금 2020년에 읽는게 어떤건지? 너무 out of date 아니지?- 더욱 1968년에 씌어진건, 햇수로 52년전 상황이니모시고 았는분ㅇ 68학번 선배님이시고 그때가 21..
2024.10.10 -
거대한 전환 3, 폴라니, 1945
2020. 10. 12. 12:12 수정 삭제https://blog.naver.com/paulcjkim/222113325384통계보기 2012년 11월에 처음 봤고2015년에 다시 봤는데이제 보니, 좀 알겠다 싶다제목이 멋지고, 뭔가 대단한 변화를 예시하는 것 같애서읽은척하려고 마음이 바빳었나?하긴 꽤나 두거운 책이니, 읽는척하는것도 사실 일이긴 하다만^^ 그러나 자기조정적 시장경제는 불황이 발생할 경우 구제정책을 활용할 수 없다는 맹점때문에 영국의 금본위제를 채택한 여러 국가들에서 결과적으로 자기조정적 시장경제가 위기를 양산하게 되고, 이를 제지하려는 사회의 반동이 나타나면서 영국 헤게모니는 근본적으로 붕괴의 시작점으로 돌입하게 된다는 것이 폴라니의 견해이다. 이 반동을 폴라니는 ‘이중운동’이라고 ..
2024.10.10 -
내려놓음, 호킨스, 2012
기대감정은 내 의도를 강요하는 미묘한 시도라서 상대방에게 저항 생긴다윈윈 상황을 그려볼줄 알아야, 그런 길을 모색해야사랑은 참을성이다. 오래 참고. 시간차원을 벗어나는 게 사랑, 시한 개념도 아니고감정들이 하나씩 올라오도록 하고감정복합체 complex마저도 분해해서 하나씩 내려놓도록放下 항복욕심도 내려놓고, 공포심도 내려놓고희노애락애오욕탐진치===============생각의 방향, 사고유형은 감정이 결정한다감정은 생각의 조타수 역할을 하는게지금은 1도 차이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상당히 멀어지고, 돌아오기 힘든 차이를 초래한다감정 --> 생각 --> 결과경쟁심, 불안감 (뒤쳐짐), 인정욕구 등감정의 작동양식을 바꿔보자그런 식의 기대 (예전 방식의 일상적 기대, 그 다음 희노반응) 메커니즘을 방하하..
2024.10.10 -
신의 나라, 떼이야르 샤르댕, 1926
2021년 1월 2일,두번째 다음블로그로 글올리기하니,아마도 다음쪽으로 오솔길은 난 셈인가 싶다금년 내지 2020년대의목표는, 무리지움에 대한 애정 형성이다유달리 언론에 대한 혐오감이 많고정치인들의 헤픈 언행이 듣기 싫고연예인들의 손짓발짓에 지쳐있는 현재의 모습을 전향적으로 극복하고자 하는데샤르댕의 신의 나라에서 "집합적 신의 나라의 성장모습"에서 좋은 내용을 읽게되면서이를 실천하고자 하며, 이를 2021년의 독서 블로그 글올리기 시작으로 삼고자 한다사실은 내 안에도 이런 기질들이나 경향성이 있을 것이다내 혼자의 마음이니까, 이닌 것 같은건 전부 한꺼번에 지워버리다 보니, 난 아닌 것 같지만언제 어느곳에서 불쑥 불쑥 고개를 디밀 그런 경향성이 있을 것이다그래서 이런 경향성들을 포용해야 할 것이다탐진치를 ..
2024.10.10 -
홍익희 교수님, 돈의 흐름, 자본주의와 유대인 역사
확정연금에 대한 공부를 하다가이런게 계리사 분야구나 싶은데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홍교수님 강좌를 보게 되었다MBC안동 세상에, 바로 이 양반이구나 싶은 혜안, 정리된 시각 그래서 이 양반 관련을 보니까살아온 인생도, 하느님의 계획이라는 표현처럼그리고 글쓰기는 등따시고 배부른 사람은 하기 어려운 쪽이라는 표현도 그렇고 참 존경스럽고, 아마 곧 이분 책도 한두권 읽을 것 같다만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중간 정리하고 너무 후련하다정말 내적으로 성숙되지 못한 너무 많은 강연자들이스스로 유튜버로 광고를 지향하면서모두가 연예인이 되려는 분위기에서이렇듯 품질있는 강연, 내용을 보니 따스하고 후련하다https://youtu.be/Q43H2qByZi4
2024.10.10 -
굿, 윌 헌팅; it's not your fault; 전체 감성의 이해 적응 영화 / 책
예전에 본 기억은 났는데시간대도 무난하고, 예전 토요명화도 생각나서 마리아와 같이 보다중간에 LA칸피덴셜 후반부 먼저 보고 볼까 싶다가, 같이 보자는 취지에그런데 대박이엇던 듯 싶다맷 데이먼, 위리엄 두 사람의 연기를 잘 보면서무엇보다도 내용을 잘 보았다네가 아는건 책을 통해서 기억하는 것일뿐이고포괄적으로 아는건 아니란다그저 어린애, 반항아일뿐이다holism으로 느끼는것, 그게 아는 거시스탄 성당을 직접 가본적이 없지 않니넌 보스톤 남부의 슬럼가에 살고 있고무의식적으로는 뭔가 노림은 있어서 MIT, 하바드 근처에서 청소일을 하지만그래서 칠판에 공개되어 나온 문제를 풀곤 했지만너도 모르게 넌 도전하지는 못하고 언제든 상대로하여금 도망갈 기회를 주면서"깊은 만남, 전체적 만남"을 주저하고 있는 것 그러니까 ..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