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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트렌드2022-2023, 커넥팅랩, 2021
지은이에 대한 표현부터 새롭다개인이 아니고, 공저도 아니고, '커넥팅랩'이라고 표현하는데결국 5명 정도의 공저자가 있는 셈이다그중에 아마도 중심 저자가 현경민씨이 책 역시, 동창 녀석 사무실에 방문했다가 얻게된 5권중의 하나인데NFT 외국저자 책보다는 내용이 있고, 체계적인 것 같다그래서 수감자에게 보낼 목록에 포함할텐데NFT 그 책은 정말 마케팅 측면에서는 얼핏 보암직 스러웠는데, 도데체가 별다른 메세지는 없었던 것 같다 마치, 근래 봤던 북한 영화, '분노의 강'처럼 정말 표지는 잘 만들었던보암직 스러웠는데, 내용은 없는하긴 내가 비교적 유가증권 준전문가라서 그랫나, Non-fungible token, 기본적으로 토큰이란 개념이 유가증권과 어던 차이가 날까 싶은 측면에서 기본적으로 김빠지는 느낌이 ..
2024.10.07 -
중국, 신재생에너지로 거듭나면서 중요헤게모니 쥐길
앤디, 얼마 전에 왔던 글인데 지금에야 올린다기본적으로 거시경제쪽인 반면, 더러 이렇게 산업정책적 미시적으로 쓸데가 있다당연히 필요하다2017년부터 PF쪽으로 전력인프라 투자에 참여했어고당진쪽에 고배를 맛보고가장 아쉬운건, 한국농어촌공사, 그 광대한 수자원을 태양광으로 개발하다가 중간에 삐걱댄거였다그래도 거의 7년간 애정을 가지고 참여했던 영역이라우리는 부동산 개발을 통한 아파트 등의 분양쪽에는 잘 모르고, 경험도 없다. 오죽하면 개인적ㅇ으로 집 한채도 없겠는가ㅠㅠ, 그나마 금년에 마리아가 재산세를 처음으로 내게 되어서 다행이다만이하, 872년생 직속 후배에게 전달했던 내용 전재한다중국을 그야말로 투기의 장으로 만들지 말고, 이렇듯 유가를 구조적으로 떨어뜨릴 신재생에너지 허브로 만들기가 이뤄지기를 ..
2024.10.07 -
가난, 내 몸 dicipline, 유행의 종살이
10월 들어서, 작은형제회 수사님의 메세지는 가난에 대해서 일관되게우리네 인지상정과는 정반대되는 메세지를 생각케 한다오늘 알았지만, 1968년 6/13 그리스도 성체성혈대축일에 예수의 작은형제회가 교황청 관할에 들어갔다고 한다그럼 그 전에는 정말로 가난한 환경에서 물질적인 지원은 거의 없이지내셨던 것 같다그러니 삶의 방식이 가난으로 무장했어야 했을터그런데 바로 이 가난한 삶의 방식이 자유롭다는 것부유하고 권력있는 사람들의 집을 방문해보면천편일률적으로 갖추고 살아가는 모습에 뭔가 질곡을 느낀다는 것그러니 "유행의 종살이" 거기에 얽메어 사느라, 자유롭지 못하다는 메세지이를 지금 며칠째 소화하고 있는 중이다샤를 드 푸코 수사님, 작은 형제회 수사님들그리고 작은 자매님들이들 수도원 생활일상 노동은 당연하..
2024.10.07 -
뇌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김대수, 2021
대학동창에겟서 5권인가 받은 책의 하나인데수감자에게 책 보내는데 요기나게 도움이 될 것 같애서 봤고아주 깊은 느낌은 들지 않지만아마 꽤 유명한 뇌과학자라서 그런지, 몇가지 내용은 와닿는다그리고 후기에 쓰여진 것처럼, 일종의 반성문 같은 후회의 느낌이 진하게 오면서2018년인가 종신고용이 보장되는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그 기쁨을 기록한게 역시 와닿는다 짐작컨데 좀 잘나가고, 방송 등에서 자꾸 부르니뭔가 아는척하는 느낌에 빠져 있다가아마도 대학 심사쪽에서 승진에서 여러번 낙방했던 모양이다그러니 계약직으로서 매 2년마다 갱신하던 교수자리를 이렇게 종신화하는데 성공하면서 참회록 비슷한 느김도 적은게, 이제 직업의 불안정에 성역은 없구나 싶다김교수가 비교적 인정받은 것은, 아마도 호기심신경을 발견한 것 아닐까 ..
2024.10.06 -
TV 멀리하기, 내 삶을 살자
예이츠와 모드 곤, 책을 보면서100년전 (1866년생) 현대판 여성이랄 수 있는50년 내내 구혼을 하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예이츠를 쥐락펴락하던 그 여성이 결혼에 대해 반대론을 폈던 내용이결혼 등 일반 여성들은 타인의 시선을 살아주는 것이라면본인은 자기 자신의 삶을 살고 싶다는 것이었다별로 관련된건 아니면서도의외로 그 메세지가 내게는 테레비와의 관계에서 통하는 것 같다테레비는 가능한 최대공약수의 메세지, 생활양식을 영상화 해서 전달하는것일터노인들은 더욱 더 수동적으로 테레비 시청자가 된다단순한 것 같다밖에서 다른 일을 벌일 계기가 줄어둘었기 때문일 터그런데 멀쩡한 나 같은 경우에예컨데 전원일기 같은 드라마, 거의 1980년대 드라마를 몇번 본 것 같다못봤던 지난 회수가 발견되면 좋아라하고^..
2024.10.04 -
동네 산책, 남성시장
강아지 산책하러 나왔다가잠깐 동작대로쪽으로 나오니, 공휴일 시장 한번 가고 싶어져서경문고교로 건너가서, 약간 경사진 길을 걷다처음 걸어봤는데 참 좋다 싶다강아지도 편안해 하고그리고 경문고 지나니 바로 남성시장 오른편으로 진입떡도 사고, 치킨도 저녁겸 해서 사고마리아 배추랑 당근도 사시고그리고 복권도, 이쪽에도 있어서 사시고거래를 현금으로 하면서그리고 귀가하니, 50분 정도 걸린다그래 이제 가을이 되니 이렇게 걷는게 좋다 싶다엇그제 국군의 날 행사에서 건너편 주민들이 구경하시던 길로 걸어가면서이제는 완연히 이쪽 주민이 된 것 같고편안감이 ㄴ느껴진다작년 11월에 이사왔으니, 이제 만 1년차로 접어들고 있는 즈음이쪽 동네가 여의도쪽으로 교통도 편하고, 동네가 좀더 정감이 가고 편안해 보인다어제 서달산 간단..
2024.10.03 -
개천절, 토요 같은 느낌, 방 정리
응당 했었어야 할 일인데, 마리아가 먼저 시작했다처음으로 책을 복도쪽에 빼 봤다몇번 생각은 했지만, 실천해보긴 처음인데계기는 높지 않은 책장 하나를 버리려고 하다보니맞춤으로 한번 해본것부활, 마의산, 객수산록 등 한번씩 읽었던 장편 소설들을 그리고 Future Shock, Good Earth 같은 꽤 낡은 영어책들아이들 보던 성문종합영어 세트 등을 보내니, 3단에 찬다누군가 필요하면 가져가시라고 할까 싶다전번 래미안에서 책 정리하면서 버릴때, 청소하시는 분이그중 일부 무더기를 가져가도 되냐고 물으시던게 기억난다그래 요즘 그냥 마구 가져가는 사람들 별로 없을 것 같다'오히려, 우리 성당에서는 "기증하지 말라"는 팻말이 걸린걸 보면특히 종교서적 등은, 신앙 기물과 같이 그냥 쓰레기처리하기에는 뭔가 찝찝하다..
2024.10.03 -
부르즈와 정신,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
새벽에 보게 되는 매일 명상집카를로 카레로 수사님의 Ogni Giorno un Pensiero우리 말로 번역되면서 "보이지 않는 춤"으로 제목은 달렸다그런데 오늘 새벽에는 정말 부담이 느껴진다곳곳에서교회의 가난과 사회의 개혁을 부르짖는 가난한 사람들의 집단ㄴ이 생겨났습니다. 선동적 역할을 하던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고 부유한 계층의 사람들처럼 지배적 위치에 서게되면, 그는 이내 불쌍한 자신의 옛 동료들을 잊어버렸습니다그래서 프란치스코의 앗시시 복음 호소는, 정치적 운동과는 무관합니다법을 바꾸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아서 결국 마음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때, 부르즈와 정신은 이기심, 지배욕, 교만이니 바꾸라는 호소입니다참으로 부담되는 말씀을 아침에 접하면서, 신앙생활이 도움되는 편이지만, 이렇게 힘들게도 ..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