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영화보기 등(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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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서광? 대중인지와의 능동적 협조
정말 하기 싫은 일이 뭐냐고 질문을 받고 잠깐 생각해보니 떠오르는 건 "의무적인 뉴스 체크"라고 대답했다 골똘히 생각하며, 매일 그런 고통을 겪는건 아니겠지만 - 거의 타이틀만 보고, 그냥 넘기면, 2,3분이면 뉴스체크 마루리된다만 - 저녁 뉴스도 거의 5분, 10분만에 끄는 편이니 그다지도 괴롭게 시간을 보내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꽤 싫은건 사실인 것 같다 낸들 그러고 싶겠냐만? 처음엔 경제학적 지식이 사회에 먹히고, 제대로 짚고 나가고 있다고 생각도 했었다만, 언제부턴가 정치경제학적 결정과정이 불가피함을 알게되었고 민법의 정신은 가진자의 소유권 보전이 핵심임을 알게 된 이후 그네들 부자들 지푸라기 돈 받으려 자격증 들이미는 rent 추구행렬이 싫어져서, 혐오스럽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저네들..
2024.02.16 -
보장; 신탁행위
문장, 마디 장 소리(音)를 한 묶음(十)씩 끊어 기록(記錄)한다는 뜻이 합(合)하여 「글월」을 뜻함. 옛 모양은 무엇엔가 바늘을 꽂은 듯한 모양이며, 표→무늬→명확(明確)히 하다 따위의 뜻에 쓰이고 있음. 나중에 音(음)과 十(십)을 합(合)한 글자 모양이 되고 옛 발음(發音)이 닮은 竟(경)과 결부시켜 음악(音樂)의 한 단락(段落)→문장(文章)의 단락(段落)이란 뜻으로 되었음. 막을 장; 보장 (구분하여 확실케; 나와바리 개념) 뜻을 나타내는 좌부변(阝(=阜)☞언덕)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章(장)이 합(合)하여 이루어짐. 음(音)을 나타내는 章(장)은 명백하게 하는 일, 또 구분(區分)짓는 일, 좌부변(阝(=阜)☞언덕)部는 언덕ㆍ둑 따위처럼 생긴 지형, 障(장)은 간막이를 하다→간을 막다→막다의..
2024.02.16 -
3차산업혁명; 수평적학습, 제러미 리프킨, 2011
근래, 제러미 리프킨 책을 여러권 계속 읽게 되는 것 같다 유러피언 드림, 한계생산비 제로의 시대, 공감의 시대 등 알고보니, 좀더 알고 보니, 이이는 다보스 포럼류에 대한 반대입장이네 인터넷 가상공간에 대한 사유화의 사례로, 구글/MS/페이스북/아마존 등을 비판적으로 보고, 반면 위키피디어 등에 대하ㅐ서는 찬사를 보낸다 어차피 공유재요, 공유공간이고, 공유 지식, 지혜인데 여기에 대한 통행세를 받는 것은 옳지 않가 그러면서 여기를 독점하고,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하면 부당하게 될 것이라는 통찰이다 ====================== 대체로 공감하는데, 한가지, 지금까지 내가 가지고 있는 내게 익숙한 문화와 영 생뚱맞는게 하나 있다 지식에 대한 대중의 공유 독서에 대한 비판적 시각, 더 좋은 더..
2024.02.16 -
AI강의, 박태웅, 2023
중앙도서관, 새책 코너에서 3권을 골랐다 익숙한 이름의 박태웅, 대학 동창이란 인연도 있지만, 경영학과 치고는, 사실은 이쪽에서 IT쪽으로 경도된 친구들이 몇 있다만, 경력이 꽤 일관되게 다르다 AI강의; 마침 김대식 교수의 동영상을 봤기도 하니, 비교적 막힘없이 읽게 되었다 - Chat ; 더이상 기계어 아닌, 일상 언어로 피씨와 대화한다. 대학 1학년때 포트란Fortran, 이게 전공필수였고, 그거 천공하기 위해서는 중앙도서관에서 자리싸움까지 해야했었던 기억 G: Generative, 생성형이라, 1500억걔의 사전 학습된 패턴을 가지고, 다음 문장 등을 예측하는, 그걸 생성이라고 표현하는 듯. P : pre-trained, 사전에 학습된, 1,500억개의 단어에 대한 가중치 부여, 그러니까 각 가중..
2024.02.13 -
흉노, 사와다 이사오1996, 김숙경옮김2008
- 방배동 성당 도서 구석 구석 역사 추적은 역시 일본에서 하는가 싶다 관심은 있되, 시간 지나면 잊곤 했던, 오랑캐 역사. 고증이 확실한지는 모르나, 상당히 연구한 흔적은 있는 책 사실 고구려 이름을 들썩거리면서, 그리고 발해를 그리도 높이 치켜세우고 사실, 한국의 역사는 신라의 역사가 주류일텐데 그리도 드넓은 만주벌판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다소는 억지로라도 맞추려는 의도도 보였는데, 의외로 그런 흐름이 문재인정권에서 특히 컸다 싶다. 일본에 대한 적대심을 조장하면서 그런데서 정당성을 모색하던, 어쩌면 꽤나 무리한 발상들 아닌건 아닐 것 같은데 5호; 흉노, 선비, 저, 강, 갈 그 5호 16국; 기원후 200년 전후, 화북지방에 건립되었던 소란스런 200여년 시절, 오랑캐에 의한 중국의 국가들, 후..
2024.02.10 -
티벳, 신장위그루, 히말라야
티벳 (토번), 인도와 중국의 접경 히말라야 위쪽, 티벳고원 아래 우편의 당나라 그리고 좌하쪽의 인도대륙 [티벳에서의 7년] 영화로만 보았던 그리고 비단길이란 다큐멘타리나, 고행하는 수도승들의 이야기에서나 보다가 4/19 잡혀있는 안나푸르나 일정으로, 불현듯 관심을 갖게되고 어제는 흉노족에 대한 일본 학자의 고대역사서도 읽게 되니까 그동안 잊혀졌던, 거대한 지역 중앙아시아, 특히나 히말라야, 신장/위그루 지역에 대한 감이 좀 잡힌다 신장위그루가 남북한 면적의 7배 정도되고, 광대한 중국의 1/6 면적이라고 하는데, 역시 넓다고, 크다고 다는 아닌 모양이다. 그만큼 개발되지 않았다면 그건 역사 인식 속으로 들어오기 어려운 모양이다. 마침 걸어서세계속으로, 이번에 본게 신장위구루 지역이었는..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