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영화보기 등(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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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산업혁명; 수평적학습, 제러미 리프킨, 2011
근래, 제러미 리프킨 책을 여러권 계속 읽게 되는 것 같다 유러피언 드림, 한계생산비 제로의 시대, 공감의 시대 등 알고보니, 좀더 알고 보니, 이이는 다보스 포럼류에 대한 반대입장이네 인터넷 가상공간에 대한 사유화의 사례로, 구글/MS/페이스북/아마존 등을 비판적으로 보고, 반면 위키피디어 등에 대하ㅐ서는 찬사를 보낸다 어차피 공유재요, 공유공간이고, 공유 지식, 지혜인데 여기에 대한 통행세를 받는 것은 옳지 않가 그러면서 여기를 독점하고,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하면 부당하게 될 것이라는 통찰이다 ====================== 대체로 공감하는데, 한가지, 지금까지 내가 가지고 있는 내게 익숙한 문화와 영 생뚱맞는게 하나 있다 지식에 대한 대중의 공유 독서에 대한 비판적 시각, 더 좋은 더..
2024.02.16 -
AI강의, 박태웅, 2023
중앙도서관, 새책 코너에서 3권을 골랐다 익숙한 이름의 박태웅, 대학 동창이란 인연도 있지만, 경영학과 치고는, 사실은 이쪽에서 IT쪽으로 경도된 친구들이 몇 있다만, 경력이 꽤 일관되게 다르다 AI강의; 마침 김대식 교수의 동영상을 봤기도 하니, 비교적 막힘없이 읽게 되었다 - Chat ; 더이상 기계어 아닌, 일상 언어로 피씨와 대화한다. 대학 1학년때 포트란Fortran, 이게 전공필수였고, 그거 천공하기 위해서는 중앙도서관에서 자리싸움까지 해야했었던 기억 G: Generative, 생성형이라, 1500억걔의 사전 학습된 패턴을 가지고, 다음 문장 등을 예측하는, 그걸 생성이라고 표현하는 듯. P : pre-trained, 사전에 학습된, 1,500억개의 단어에 대한 가중치 부여, 그러니까 각 가중..
2024.02.13 -
흉노, 사와다 이사오1996, 김숙경옮김2008
- 방배동 성당 도서 구석 구석 역사 추적은 역시 일본에서 하는가 싶다 관심은 있되, 시간 지나면 잊곤 했던, 오랑캐 역사. 고증이 확실한지는 모르나, 상당히 연구한 흔적은 있는 책 사실 고구려 이름을 들썩거리면서, 그리고 발해를 그리도 높이 치켜세우고 사실, 한국의 역사는 신라의 역사가 주류일텐데 그리도 드넓은 만주벌판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다소는 억지로라도 맞추려는 의도도 보였는데, 의외로 그런 흐름이 문재인정권에서 특히 컸다 싶다. 일본에 대한 적대심을 조장하면서 그런데서 정당성을 모색하던, 어쩌면 꽤나 무리한 발상들 아닌건 아닐 것 같은데 5호; 흉노, 선비, 저, 강, 갈 그 5호 16국; 기원후 200년 전후, 화북지방에 건립되었던 소란스런 200여년 시절, 오랑캐에 의한 중국의 국가들, 후..
2024.02.10 -
티벳, 신장위그루, 히말라야
티벳 (토번), 인도와 중국의 접경 히말라야 위쪽, 티벳고원 아래 우편의 당나라 그리고 좌하쪽의 인도대륙 [티벳에서의 7년] 영화로만 보았던 그리고 비단길이란 다큐멘타리나, 고행하는 수도승들의 이야기에서나 보다가 4/19 잡혀있는 안나푸르나 일정으로, 불현듯 관심을 갖게되고 어제는 흉노족에 대한 일본 학자의 고대역사서도 읽게 되니까 그동안 잊혀졌던, 거대한 지역 중앙아시아, 특히나 히말라야, 신장/위그루 지역에 대한 감이 좀 잡힌다 신장위그루가 남북한 면적의 7배 정도되고, 광대한 중국의 1/6 면적이라고 하는데, 역시 넓다고, 크다고 다는 아닌 모양이다. 그만큼 개발되지 않았다면 그건 역사 인식 속으로 들어오기 어려운 모양이다. 마침 걸어서세계속으로, 이번에 본게 신장위구루 지역이었는..
2024.02.05 -
가족의 두 얼굴, 최광현, 2012
아침에 처음으로 서달산 등산로 산책하면서, 오늘은 현충원을 통과하면서 귀가 코스 선택 내려 오는 길에, 김대중대통령 내외, 그리고 이승만대통령 내외에게 방문록 서명하고, 간단히 분향도 했고 사진도 몇장 찍었다. 내려오는 길의 순서에 따라서 들르게 된 것이고 이른 아침이라서 나 혼자의 길이었다만, 분향할때는 근무자가 나와서 지켜보았다. 스틱 두개와 작은 배낭으로 좀 쑥쓰러웠지만, 길 건너 현충원 근처에 거주자로서 누리는 혜택이라고 생각하고 시편 23편이 크게 써있는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의 묘역은 더욱 가깝기도 했겠다 싶고 그리고 정문으로 향했는데, 카페가 보여서 잠시 들렸다. 아주 이른 시간이라서 커피는 없고, 매점에서 믹스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책이 올려져 있는데를 보다가 발견한 책이 오늘 읽은 가족의 두..
2024.02.02 -
책버리기, 과거를 극복
책버리기, 과거를 극복 어린 마음, 어리석음이지만 예전에 염어책 재밋게 읽는게 꽤 자부심으로 대했었다 대학초년에 사랑의 기술(에릭프롬)으로 시작해서 미국 교수의 Greening of America, 영미수필선 등 물론 영어교과서의 명문들을 보면서, 그 내용에도 감명받았고 그러다보니, 그 세월이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책들 특히 영어책들은 정말 버리기 싫었다 그런데 이번에 과감히 버리기로 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책들도 곁달아서 같이 처분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아쉬움을 해소하는 한 방법으로는 사진찍어두는 거였다 꽤 많은 사진이 이번 블로그에 남게 될 것 같다 모든 책들에 다소의 사연들은 있다 그리고 아직도 쥐고 있는 책들도 있다, 여기에는 더 깊은 집착이 있을터 이 어리석음을 아직도 웅켜쥐고 ..
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