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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트레이트, 하나은행과 모피아
오늘에서야 제대로 알게 된 듯 싶은데 MBC 스트레이트 프로가 매우 시사적이다 싶다 결론적으로 모피아의 대단함, 이헌재씨 등 그리고 이명방 정권과 더불어 하나은행 김승유회장의 일대기가 어울려 보인다ㅠㅠ 주택은행을 상장시킨 사람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글로벌 로드쇼를 했던게 지금도 생생하다. 은행 관계자와 같이 돌았고, 나중에는 여비/출장비가 남아서 마지막 체류지인 스위스에서 부부시계를 구입해서 드렸다. 워낙 술도 잘 안하시고 여흥도 별로이신 독실하신 분이셔서 실제 큰 돈도 아니거니와, 여비 남은거 처리는 해야해서 금액을 맞추면서 마무리했는데 그리고 외국 증권사로 이동도 했고 그 당시 외환위기 시절에 오히려 더욱 빛나면서 고액급여자 생활을 누렸으니 꽤나 잘 나간 사람으로 생각했었는데 오늘 하나은행과 론스타,..
2021.01.10 -
시장 단상, 마음관리부터
비트코인이 4배 오르고 테슬라 주가가 8배 오르고 한동안 아파트 가격 상승 뉴스에만 안목이 좁혀지다 보니 아파트 소유자 아니고 전세입자로서는 짜증으로 뉴스흐름들을 접하다가 눈을 넓혀보니, 이렇게 급등한 자산들이 많았다 그중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된 삼광엠엔티, 씨에스위드, 두산퓨얼셀, 미코 등도 있고 해외에는 블룸에너지도 3불에선가 20불대로 올랐으니 사실 미국이 더욱 요란한게 근래 시장의 특성일 것이다 그러니 달라인덱스도 떨어지고, 금값도 오르기는 커녕 오히려 떨어지고 뭔가 예전과는 다른 양상이다 물론 시장주도세력들의 경제해석 내지는 베팅논리에 대해 비난조의 생각은 지양하고자 한다만 엇그제 집사람이 강남 아줌마들 소주 사재기 이야기를 농담삼아 이야기하는 바람에 베네주엘라도 아니고, 1차 대전 직후의 독일..
2021.01.09 -
터치패드 조정, 커서의 불안정성 보완
삼성전자노트북 꽤나 가볍고, 속도가 충분히 빠른 좋은 기기인데 글쓰기 할때, 엑셀 작업할때 커서가 불안정해서 오타가 다반사로 발생하게 되고 갑자기 라인이 jump to and pro 그런데 오늘 새벽에 F4 한번 눌러보면서 스스로 깨닫게 되다, 터치패드 기능을 중지시키니, 커서의 안정성이 완벽에 가깝다 그래서 무선마우스가 같이 따라 다니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 노트북으로 충분히 작업이 가능하다 지난번에 삼성전자의 도움까지 요청해서 원격상담도 해보았지만 아마도 이런 측면의 고충은 내가 표현하지도, 그쪽도 알지는 못했던 것 같고 오늘 아침 좋은 것 하나 발견했다
2021.01.09 -
면접 준비, 개념과 설명 연습
궁극적으로 펀드란 뭡니까? 네 펀드는 "집합자산"을 의미합니다 집합의 기능이 중요한 이유는, 이를 통해 증권화를 할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개인대 개인의 채권채무관계처럼 그 양상이 복잡다기하면 케이스마다 생각해야 하지만 이를 상당히 표준화/증권화 시키면 다종다양한 개인투자자 일반투자자의 자금을 "안전하게, 표준화된" 형태로 집합시킬 수 있고, 이를 걸맞는 자산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응시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증권은 무었인가요 증권, 특히나 유가증권의 형태로 표준화시켜야 집합자산 운용에 부합하는데요, 유가증권이란, - 권리의 발생·행사·이전 중의 어느 일부에 관하여서만 증권의 점유를 필요로 하는 유가증권. 완전유가증권에 대한다. 주식, 회사채권, 화물상환증·선하증권·창고증권 등이 이에 해당한다...
2021.01.08 -
팩스 단상; 생각의 유연성이 역시 좋구나
아침에 팩스 때문에 얼추 1시간 반정도 소비한 듯 싶다 기대보다 훨씬 긴 시간이 걸리니 짜증도 낳지만 한가지 배움이 있어 감사하다 모발일 팩스번호가 사실 잇다 사장되다 시피 하지만, SK텔에 감사한건, 내게 고유의 번호를 주었다는 것인데 이걸 송신용으로 사용해본적은 거의 없다가 잘 보니까, 문서나 스캔된 자료를 팩스보낼 수 있음을 오늘 알게 되었다 그걸 발견만 했어도, 시간을 절반 이상 절약할 수 있었을테고 그런데 중간에는 짜증이 올라오면서 프린터업체와 통화하면서 약간 짜증섞인 뉘앙스가 묻게 되고 스스로 맘이 불편했으니 실제 모바일 팩스로 들어가보면, 아마도 스캔 자료들을 "팩스문서화" 과정이 한번 더 있는 것 같긴한데 그리고 알게 되었다 1라인이 뭐고, 어떤 구멍은 팩스선이고, 어떤건 송신전용 전화선이..
2021.01.08 -
거실에서의 자유 성취, 무선 헤드폰
정말 싫은 것 몇가지 생각난다면 TV에 얽메여 있는 내 생활, 시간들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이슈를 가지고 호들갑댈 수 밖에 없는 TV프로들 거기에 장단 맞춰야 하고 아울러 유튜버들까지 극성이니 정말 싫다 싶은데 그렇다고 거실을 버서나서만 살수도 없고 어제, 무선 헤드폰을 옷입협다 까만 마스크, 잘라서, 두 귀를 덮었다 그리고 ㅇ;렇게 연결해서 듣게 되니 옆에서 마리아는 백종원의 스토리를 보고 있지만 나도 동시에 같은 소파에 앉아서 이렇게 음악 감상하고 베토벤의 Solem Mass 어쨋든 돈은 사람들의 움직임을 함께 한다 돈이란게 어디를 근거로 해서 나오는게 아니고 그저 사람들의 무리지음, 그리고 bagabond에 따라서 흐르는게 그게 에너지이고 돈이라면 사람들의 움직임을, 그것도 집단 움직임을 모르면, 혐..
2021.01.07 -
군자는 소인보다 한발자국 앞서가야지
티격태격 하지만, 잘 보면 얼추 비숫한 수준이기에 그럴거다 싶다 한발자국 앞선다 함은 아마도 고개를 좀 들고 볼 수 있는 입장까지 된 것 아닐까 싶다 같은 눈높이에서 보다 보니, 약간의 차이가 날지언정 저 앞을 바라다 보거나, 좀 둘러보더라도 먼발치까지 보이지 않는 것이리라 자산부채맞춤 ALM 결국 그동안 증권투자신탁 일방이었기에 큰 문제는 없 었을텐데 이제 와서 사모펀드쪽에서의 실물투자신탁까지 나오다 보니 일종의 오픈 상태에서 자산운용이 벌어지게 되고 결국은 계리의 문제가 부각되는 것 그래서 터진게 라임, 옵티머스 사태일거구 =================== 도데체 시장이란건 뭘까? 이제 와서 내가 시장의 지난 궤적을 탓하고 지적할 수는 있으되 지금 흐르고 있고 곧 튀어나올 모양에 대해서는 아직 이렇..
2021.01.07 -
2021년의 시작, 사무실 단상
그래, 또 출근했다 일단은 모여야 하는가 싶다 그리고 새해 인사드리고 나누고 이번 새해에는 한편으로는 샤르댕의 Divine Milieur를 읽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제는 얼추 다 읽은 것 같은데 사마천의 사기를 읽었다 마무리쯤 되니까, 사마천 자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궁형을 치루고, 그것도 이의 장군을 홀로 변명하느라 당시 기세등등한 한무제의 미움을 받아서 그러나 결국은 사람들이 알아봐주고 먼저 옥지기들이 사마천으로 하여금 사기 집필하는걸 이래 저래 도와주게 되고 결국 본인도 풀려나서 총 18년인가 사기의 집필을 완수한다 일단 받아들이기로 한 이상 오히려 객관적 시각으로 하은주부터 시작해서 한나라까지 집필을 완료하다 다시금 봐도 명문이요, 깊은 내용들이라 고래로 칭찬받는 서적이라 =========..
202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