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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Mill, 공리주의 2, 불켜진책방
화두로 삼기도 했지만아침에 다시금 생각해본다최근 독일에서 수녀님들의 성행위를 연극화해서, 관람객들이 토하기도 하면서 혐오감이 노출되었다고 하는 기사 있었는데참 고약하다 싶고, 한편 어리석다 싶다특히 인터넷 가상세계에 메타버스까지 나오는 마당에남몰래 야동을 보는 사람들도 많다 하고그래서 아마도 한국의 K팝이 이렇듯 집단댄스로 세계에 두각을 내고 있는 것 같은데, 그리고 한국의 위대한 의술, plastic surgery엄청남 중국의 입국수요까지 일구는 상황도 또한 외모와 말초적 쾌락 지향적인그리고 이 모든걸 평정하는게 결국은 '돈'이라면그래서 다시금 밀의 공리주의를 보게 되고학교 교과과정에서 좀 더 제대로 설명되어지고그러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이 먼저 내용을 이해해야 할 것이고왜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배부른 돼지..
2024.10.16 -
원미동 사람들, 1987, 양귀자
책정리하다 발견도 했지만,금번에 전격적으로 발표된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때문에도 다시 보게 되었다왜냐하면 이름이 많이 알려진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그걸 한번 봤는데 도통 생각이 나지 않았기에, 이런데도 노벨상이? 싶었다아무래도 좋은 작품, 심금을 울리고우리의 가렵고 아픈 구석을 절절이 대변해주면서 뭔가 희망의 별빛을 인도한다고 믿고 있었는데오죽하면 경기도 교육청 쪽에서 학교 도서관 금서 목록에도 포함시켰을까?아주 난해한 해석까지 학생들에게 요구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채식주의자 Vegetarian 이 소설은 글세 우리깥이 소설의 내용, plot을 중심으로 보는 사람에게는 정말로 아니다 싶어서였다그래서 다시금, 당연히 내가 전공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이 난 양귀자님의 "원미동 사람들"을 다시 ..
2024.10.13 -
세로로 된 책을 버리다 2013. 11. 30. 16:53
JS Mill, 나랑 인연이 깊은지, 그래도 벤담의 공리주의와 같이 나온 책은 다시 찾게 되었다. 아마도 책이 한권 더 있었나 싶다다행이다 싶고, 이제 다시 책장으로 옮겨왔다. 밀의 자유론을 못찾은게 아쉽지만, 아마도 공리주의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해될 것 같다 싶다특히 밀의 공리론은 중고교 선생님들의 한정된 교육 및 시험채점용 교육으로 그 뜻을 몰랐다가이것이 영국 자본주의의 제도화에 밑바탕이 되었음을 이제는 알게 되었으니참 소중한 책이고, 비록 세로 책이지만, 잘 보관하고 그리고무엇보다 머리 속에, 마음에 잘 새기도록 하겠다========================이것도 갈등이려니책버리기도 쉽지 않되,사무실에 있던 2권의 책을 버리다 전집을 사더라도 나는 제대로 읽는다는 자긍심, 교만으로 옆줄치고 ..
2024.10.13 -
교육 관련 책 2권 포함 이시형 박사 4권 한꺼번에 구입, 서문 읽다
2013년 11월 23일자, 네비버 블로그 옮겨봅니다빅터 프랭클 역자로서 알게 된 이시형 박사님, 이분 책도 몇권 잘 읽었다. 1982년 베짱으로 삽시다를 시작으로2009년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2010년 세로토닌하라!그리고 2013년 아이의 자기조절력 구입주문시 저작년도는 잘 몰랐었다다만, 이시형박사는 Victor Frankl 저서를 2권 번역한바 있는데참 잘 읽었다. 너댓번씩 보면서 참 잘 쓰여진 것임을 체험했고그래서 신뢰가 가는 분이다 이분의 직접 저서를 읽기는 처음이고베짱으로 삽시다가 이렇게 오랜 기간 인기인지도 몰랐고공부하는 독종이 그렇게 최고의 책이었는지도 몰랐다 다만, 금년 저서, 아이의 자기조절력은1960년대 후반 미국의 끔찍한 학교붕괴 참상 전공분야도 아닌데시급하게 육아서를 쓰지 ..
2024.10.13 -
오늘 버려지는 책들 몇가지, 단상
역시 네이버에서 정리했던 책에 대한 단상들 옮겨본다2013. 2. 23. 14:11 대표대표 대표대표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대표 대표대표 근래 Morgan Scott Peck 책 읽다보니그가 가장 기대는 사람의 한명이 Erich From, 대학시절 필수 도서였던 학자로서요즘에야 히틀러 파시즘 하에서 프롬의 의의를 이해한다만, 그 시절에는 The Art of Loving라고혹시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까 해서 샀었다가, 그런 context 이해 못하니 재미없어서 방치했었을거고, 혹시 그 책 있나 찾다가 오늘 이렇게 책 정리를 하게 된다 1. 그동안 거의 혼자있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직장생활 거의 28년째, 주말엔들 같이 "표류하는"외눈이 리더하던 상황도데체가 나 자신을 ..
2024.10.13 -
오늘 버린 책
역시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긴 내용입니다. 2014년 3월 3일자입니다소통하고자 만든 티스토리에 책관련된 것들은 시간을 두면서 옮기고 소통하고자 합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2024.10.13 -
샤를 드 푸코 책 찾다가, 버린 책 기록
매일 아침 묵상이란게 어쩜 참 무섭다, 대단하다 싶은게카를로 수사님 매일 명상 읽다가결국은 샤를 드 푸코 성인을 알게 되고,그 책을 찾다가 이렇게 뒤늦게라도 버린 책들 기록이라도 남긴다이렇게도 책 버리기 아까워하고 집착하니, 어찌 더 개선을 도모할까 싶은더욱 마음 비우기 하자이중에 가운데쯤 있는 정장본이 샤를르 푸코 성인이시다 보니까 작년 6월 18일에 일괄 정리한 것 같은데융, 책이 꽤 두꺼웠고, 사실 국부론도 아쉽다당시에 주님과 똑같이 샤를 푸코 성인 책은 정말 큰 미련 없이 정리한 것 같은데지금 와서 보니, 참 아깝다그래서 공간 여유가 된다면, 어디 놓아두는게 좋을 것 같긴 하다어쨋든, 이렇게라도 해서, 당시 정리해서지금 누군가 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자 싶다보지도 않을 책 끌어안고 있느니, ..
2024.10.13 -
주식투자는 심리전쟁 : David Dreman (1992)
독자를 지향하면서 글올리기 하시는 분들 눈에 띤다반면에 나는 정말 오타도 많고, 대충 뚝딱 글 올리는 스타일이다 보니대체로 나 자신의 마음 정리를 위한 블로깅인 편임을 인정하다그런데 여기 2011년에 작성한 독후감 자료는 꽤 독자들에게 도움 될 것 같아,사실 아침에 샤를 드 푸코 책 찾다가, 눈에 띤 네이버 블로그 자료, 여기에 옮긴다======================오랜만에 읽어보는 주식투자론이정호전무(56년생), 나보다 5,6년정도 앞서서 (대략 6년, 내가 중 1때, 대학 1년정도의 간격) 소장하고 있는 2권의 하나를 기증받다.1960년대 자료가 나와있어서 반가웠고, 읽다보니 1970년대까지 카바하고 있어서, 나의 초등, 중고등시절을 보완해 주고 있다. 이 시기는 웬지 감질난다. 내가 실제로 ..
2024.10.13